디아블로2 래더 7시즌 한국 시작 시간은 금요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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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2 래더 6시즌

 현재 인기 온라인 게임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래더 6시즌을 열심히 즐기고 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콘텐츠는 모두 다 즐긴 이후 맨땅 플레이로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계속 여러 시행착오를 반복해 보고 있는데, 그렇게 플레이하면서 다음 래더 7시즌 앞두고 블리자드 측에서 새롭게 공개할 업데이트 내용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블리자드는 "업데이트? 없데이트는 약속 아닌가요?"라고 말하듯이 지난 금요일(12일)을 기준으로 갑작스럽게 래더 7시즌의 시작 날짜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래더 7시즌 시작 날짜는 북미 기준으로 23일(목) 오후 5시로, 한국 기준으로 한다면 24일(금) 오전 9시가 된다. 일단 시간을 보았을 때는 그래서 정확하지 않다.

 

 지난 래더 6시즌도 북미와 한국의 시간 차를 계산했을 때는 금요일 오전 9시 시작이었지만, 추후 한국 서버 발표는 오전 10시로 정정되었기 때문에 아마 이번 래더 7시즌도 24일(금) 오전 10시에 막이 오를 확률이 높다. 아마 스피드런을 하는 사람들이나 초기 쌀먹을 노리는 사람들은 이번에도 열심히 바싹 플레이를 하지 않을까?

 

디아블로2 래더 7시즌

 나는 지난 래더 3시즌부터 꾸준히 첫 번째 캐릭터를 어쌔신으로 하고 있지만, 이번 래더 7시즌은 소서리스로 시작해 볼 생각이다. 어쌔신으로 시작해 모든 몬스터를 잡으면서 안정적으로 레벨을 올려 나간다면 지옥 입구에 도착하는 데에는 초보자라고 해도 어려움이 없었다. 하지만 문제는 지옥에서 바알까지 가는 일이 너무 힘들었다.

 

 당시 사람들과 힘을 합쳐서 겨우겨우 공략하는 데에 성공하기는 했어도, 이번에는 오직 순수하게 혼자만의 힘으로 지옥을 깔끔하게 클리어해보고 싶어서 현재 맨땅 소서리스로 몇 가지 패턴을 연습하고 있다. 내가 참고하는 플레이는 유튜브 채널에서 <디아블로2> 스피드 공략과 꼼꼼한 맨땅 플레이로 노비스 님과 단 님 두 플레이어다.

 

 유튜브 영상과 함께 몇 가지 정보를 정리한 텍스트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보다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모습에 누군가는 고작 게임에 그런 노력을 들일 필요가 있는지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솔직히 나도 그 이유를 자세히 모르겠지만, 그냥 하나의 도전 정신이라고 할까?

 

디아블로2 래더 7시즌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라는 게임은 사람들과 함께 하나부터 열까지 힘을 합쳐서 메인 시나리오 퀘스트를 공략하고, 아이템 경쟁을 하는 재미를 갖추고 있는 게임이다. 하지만 사람들과 같이 하는 대신 자신만의 속도로 메인 시나리오 퀘스트를 공략하는 동시에 좋은 아이템을 획득하는 것도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매력이다.

 일이 바쁜 직장인일 경우에는 하루 1시간씩 플레이를 하면서 메인 시나리오 퀘스트를 하나씩 클리어할 수도 있지만, 조금만 공부(?)를 해서 참고한다면 하루 1시간에 하나의 시나리오 퀘스트 이상을 클리어할 수도 있다. 그래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유튜브 콘텐츠는 스피드 공략과 맨땅 플레이 영상이 꾸준한 조회 수를 자랑한다.

 

 이번에 나는 노비스 님의 스피드 공략 영상과 가이드를 참고해 소서리스 맨땅 플레이를 해보고 있다. 솔직히 노비스 님 같은 정교한 컨트롤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여러 벽에 부딪히기는 했지만, 이 과정을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플레이와 할 수 없는 플레이를 분석해서 다시 시도해 보는 일도 즐거웠다. 역시 과정이 중요하달까?

 

디아블로2 래더 7시즌

 현재 <디아블로2 래더 7시즌>을 대비한 맨땅 소서리스는 평소처럼 안전하게 화염탄으로 가는 게 아니라 노비스 님의 플레이를 참고해서 노바(전기파장) 소서로 진행을 하고 있다. 확실히 노바의 대미지가 높다 보니 노말에서는 현시점에서는 안정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추후 재차 스킬 초기화를 사용해야 한다는 게 조금 아쉬웠다.

 이는 빠르게 퀘스트를 공략하고자 한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일단은 도전해보고 있다. 만약 내가 너무 컨트롤이 힘들다고 생각될 경우에는 일부 스타일을 시간이 걸리더라도 조금 바꾸어서 진행해 볼 생각이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소위 말하는 '정석 플레이'가 있기도 하지만, 각자 변형 플레이를 하는 게 매력인 게임이니까.

 

 어쨌든, 오늘은 그렇게 5월 24일(금)으로 확정된 <디아블로2 래더 7시즌> 소식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 내 이야기를 간단히 정리해 보았다. 시작 시간은 오전 9시가 될지, 오전 10시가 될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추후 또 발표가 난다면 다시 이야기를 정리할 생각이다. 부디 <디아블로2 래더 8시즌>에는 커다란 업데이트가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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