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김해 가야문화축제 개막식 초대가수는 누구
- 문화/문화와 방송
- 2025. 4. 7. 17:16

오는 4월 10일(목)부터 김해 수릉원과 대성동 고분 박물관 인근에서는 제63회 가야문화축제가 열린다. 2천 년 고도 가야와 글로컬 도시 김해를 올해의 슬로건으로 내세운 김해시는 지난 2024년 김해 방문의 해를 이어서 오는 2025년도 소년 전국 체육대회 및 크고 작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열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김해 가야문화축제는 김해시에서 오랜 시간 동안 진행한 행사로, 해마다 조금씩 규모가 커지면서 축제 현장을 찾는 방문객의 수도 늘어나고 있다. 경상남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일 뿐만 아니라 청년 인구가 조금씩이라도 증가하고 있는 도시이다 보니 이런 축제도 다양한 세대를 위해 변화해 나가고 있었다.



현재 김해 대성동 고분 박물관과 수릉원 일대는 제63회 김해 가야문화축제를 맞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다양한 부스가 들어올 예정인 천막들은 어느 정도 채비를 갖추었고, 가야문화축제를 맞아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 공간도 몇 가지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시민들이 제63회 김해 가야문화축제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날이 기다려진다.
한 가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자면, 김해시는 김해 가야문화축제 개막식과 폐막식에 있을 예정이었던 불꽃놀이를 취소했다. 지난 몇 주 동안 산불로 많은 피해가 생겼던 만큼 추모하는 마음으로 불꽃놀이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 와중에 김해시의원들은 쥐새끼처럼 몰래 외유석 견학을 다녀오기도 했다 보니 시민들 반응은 좋지 않다.
그 이외에도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심판의 기로에 섰던 4월 3일(목)에도 시의원들은 골프 라운딩을 돌았던 것으로 알려져 많은 비판을 받았다. 민주당이었던 시절에는 이렇게 상식적으로 문제가 있는 일이 벌어지지 않았는데, 국민의힘 인사들이 늘어난 이후 김해시는 크고 작은 논란이 계속 생기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역시 그 당….
김해 가야문화축제 초대가수는?


제66회 김해 가야문화축제 개막식 초대가수로는 팀H(에이치), 엠프리즘, 성민지, 박지현 네 팀이 순서대로 무대를 꾸미게 되었다. 팀 H는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힙합 댄스 팀이었고, 엠프리즘은 2025년 3월 31일에 데뷔한 따끈한 신인 걸그룹, 성민지는 김해 출신 가수, 박지현은 미스터트롯2 출신 트로트 가수였다.

어떻게 보면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이다 보니 우리 지역 출신 혹은 근처 지역 출신의 팀과 함께 적절히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구성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전체 인구 50만 명을 넘어가는 김해시는 경남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다고 해도 역시 청년층보다 중·장년층이 많다 보니 수요를 따라가려고 하면 이럴 수밖에 없다.
괜히 아쉬운 건 나 뿐일지도 모르겠다. (웃음). 과거에는 김종민도 오고 막 그랬었는데!

그리고 폐막식에서는 2024년 5월에 데뷔한 걸그룹 아이몬드를 비롯해 별신, 나건필, 순순희 총 네 팀이 김해를 찾아 가야문화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흥미가 있다면 4월 10일(목)부터 막을 올리게 될 제63회 김해 가야문화축제 현장을 찾아보도록 하자. 초대 가수의 공연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대표적인 부대 행사는 전국 학생 미술대회, 어린이 동화 구연대회, 전국 백일장, 전국 학생음악경연대회, 제42회 전국 시조 경창대회가 있다. 이런 대회들에 참여하거나 지켜보는 재미도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작년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참여하지 않았던 전국 백일장 대회에 다시 참여해 볼 생각이다. 역시 그냥 지나치면 아쉬운 법이니까.
제63회 김해 가야문화축제와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란다.

가야문화축제
www.gcf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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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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