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25시 99회 도쿄 타워를 볼 수 있는 캡슐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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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캡슐 호텔

 지난 월요일(12일) 방송으로 99회를 맞이한 <톡파원 25시>에서는 도쿄의 가성비 호텔 중 하나인 캡슐 호텔을 소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알고 보니 해당 캡슐 호텔은 '나인아워스 하마마츠초 지점'으로, 촬영일 기준 1박 8만 원에 머무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쿄 여행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도쿄 타워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물론, 캡슐 호텔이기 때문에 호텔 객실이라고 말할 수 있는 캡슐 내부에서 도쿄 타워를 볼 수 있는 건 아니고, 해당 호텔이 있는 공용 라운지를 통해서 도쿄 타워를 바라볼 수 있었다. 보통 일본에서 도쿄 타워를 볼 수 있다는 장점 하나만으로도 값어치가 있기 때문에 1박 기준 비용이 비싼 편이지만, 캡슐 호텔은 무척 저렴했었다.

 

 이러한 도쿄 캡슐 호텔은 오랜 시간 여행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간단히 1~2박 정도 하는 여행객들, 그리고 지방에서 도쿄에 출장을 와서 지내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호텔이다. 이 캡슐 호텔은 호텔에서 안락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정말 잠만 자면 되는 사람에게 좋은 호텔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안락한 호텔을 추구해서 고민이다.

 

톡파원 25시 99회 도쿄 편

 그리고 나인아워스 하마마츠초 지점의 재미있는 점은 단순히 숙박 시설을 제공하는 것만 아니라 캡슐 호텔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수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었다. 이 수면 분석 서비스는 우리가 샤오미 밴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얕은 수면과 깊은 수면을 보는 것만 아니라 무호흡증까지 완벽하게 체크할 수 있었다.

 

 <톡파원 25시 99회>의 타일러는 "MRI 검사를 하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들뜬 출연진에게 찬물을 끼얹기도 했지만, 어차피 캡슐 호텔을 이용해서 잠만 자는 것이 목표라면 나인아워스 하마마츠 초점을 찾아 무료 수면 분석 서비스도 함께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물론, 결과지는 일본어이기 때문에 번역기를 사용해야 한다.

 

 비록 공간이 협소하기는 해도 잠만 생각한다고 했을 경우 공간이 있는 편이었고, 나인아워스 하마마츠초 지점 외에도 일본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머무를 수 있는 캡슐 호텔이 많기 때문에 가성비를 갖춘 일본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캡슐 호텔도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하다. 그래도 나는 이왕 일본까지 갔으니 평범한 호텔이 좋지만! (웃음)

 

톡파원 25시 99회

 지난 월요일(12일)을 맞아 방영된 <톡파원 25시 99회>는 일본의 가성비 호텔과 츠키지 시장의 모습만 아니라 대만의 새해맞이 모습, 그리고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새해맞이 모습, 이탈리아의 이색 숙소를 모두 볼 수 있었다. 비록 현실에서 세계 여행을 떠날 수는 없어도 이렇게 방송을 통해 볼 수 있는 모습들은 재미있고 매력적이었다.

 

 개인적으로 다른 곳은 평생 인연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일본은 인연이 있는 나라이다 보니 역시 <톡파원 25시>에서 일본이 다루어질 때마다 열심히 챙겨보게 된다. 다음 주 월요일(19일)을 맞아 방영될 <톡파원 25시 100회>에서도 일본이 다루어질 예정이라 본방 사수와 함께 유튜브 채널에서도 나중에 볼 동영상으로 저장할 생각이다.

 
톡파원 25시
전 세계 공통된 관심사들을 해외 거주 중인 교민, 유학생 등이 직접 취재한 후 화상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스튜디오 토크 프로그램
시간
월 오후 8:50 (2022-02-02~)
출연
전현무, 김숙, 양세찬, 이찬원, 다니엘 린데만, 알베르토 몬디, 줄리안 퀸타르트, 타일러 라쉬, 타쿠야, 한예린, 신아름, 유재윤, 문주, 현준역, 신상훈
채널
JTBC

 

 그리고 원래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영된 <톡파원 25시>는 99회를 기준으로 저녁 9시 50분으로 편성이 바뀌었다. 해당 시간은 <최강야구>의 방영 시간이라 앞으로 <최강야구 시즌3>은 방송 시간대와 요일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야구가 없는 월요일에 보는 게 <최강야구>가 가진 매력 중 하나이니 월요일에 방송되는 건 그대로일까?

 

 <최강야구 시즌2> 방영 때도 많은 팬이 '너무 늦은 시간에 해서 방송을 보기 힘들다.'라는 의견이 많았고, 담을 내용이 많은 화에서는 방송 종료 시간을 넘어 새벽 1시가 다 되어서 방송이 끝나는 경우도 있었다. 아마 이런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동시에 시청자의 의견을 반영해 <최강야구 시즌3>은 저녁 8시 50분~9시 50분이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방송을 1시간으로 구성하는 건 <최강야구>를 보는 시청자와 제작하는 제작진에게도 아쉬운 시간이기 때문에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벌써 2주 연속 결방을 한 <최강야구>는 시즌3이 약속된 만큼, 트라이아웃을 모집한 만큼 진행은 되겠지만… 심수창이 쏘아 올린 작은 공이 프로그램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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