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봄 산책을 하실래요?
- 여행/국내 여행기
- 2010. 4. 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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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벚꽃이 많이 피지는 않았지만........
내일 완전히 꽃봉오리가 터질 것 같습니다만.....
내일 어머니가 제 디카를 들고 아파트 아줌마들끼리
벛꽃축제를 간다구 하시는군요...휴우..어쩔 수 없죠 뭐...
여러분에게 저희 김해를 소개해드립니다. 제가 아직 카메라를 다루는 실력이 미흡하여 뛰어난 분들에 비해서는 촬영실력이 뒤떨어지고 흔들린 사진도 몇개 있고 어울리지 않는 사진도 몇 있습니다만.....그래도..저는..여러분들에게 우리 김해를 제가 손수 소개하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그러면, 저와 함께 김해에서 산책을 떠나보실까요? ㅎ 약간 시간이 걸린답니다~
- 제가 자전거를 타고 연지공원을 향해 가면서 찍은 사진들도 함께 올립니다 ^^ -
해반천 입니다. 김해내에서 흐르고 있는 하천이지요. 물도 깨끗하여 낚시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만..
오늘은 없더군요. 중간에 표지판을 보니, 너무 막 잡다보니 어류가 거의 사라져서....포획금지가 되있더라구요^^ ㅋ
해반천 길 곳곳에 저렇게 운동할 수 있는 곳과 낚시를 할 수 있는 곳, 징검다리가 있습니다. 하하하..
서울에 있는 청게천에 비하면 아직 많이 뒤떨어지지만 곧 청계천 못지 않는 뛰어난 명소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
여긴 김해박물관과 그 근처를 찍은 거랍니다. 저 다리를 건너면 연지공원이지요 ^^ ㅋ
본격적인 벚꽃사진을 찍기위해 간 연지공원을 소개해드립니다.
연지공원은 김해내에 있는 최대의 공원이며, 우리 김해의 자랑이랍니다 ^^ 물고기,오리 가족이 살고 있어요!!
아참, 연지공원은 전국적으로도 알려져있는걸로 압니다만....(모르시는 분 계시겠죠..정말 좋아요!!전국유일!?)
이 배 움직인답니다......동영상으로 촬영 했습니다 ㅋ .
이 사진만은 따로 올리는 이유는 약간의 이야기를 위해서 입니다..
저기 고가의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시는 분이 계시죠? 오리가족들에게 먹이를 주며, 사진을 찍고 계시더군요..옆에 짤렸지만..여성분과 함께요...카메라에 상당히 전문적인 분인것 같아서....제가 뒤에서서...가서 "저도 촬영 좀 하고 싶습니다만" 말하고 싶었습니다만....결국 말을 못했습니다.....괜히 모르는 사람인 제가 가서 둘이서 먹이주며 사진찍고 있는 분위기를 망치기도 뭐하고 말입니다... 오늘 연지공원에 (아침 10시경~12시 있었음) 전부 가족단위 or 커플 or 3명같이 정도 다니는 사람들이 더군요.. " 그렇습니다, 저는 혼자 자전거를 끌고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으며 돌아다녔습니다 ㅜㅜ!!"
여기서 잠깐!! 저도 오리를 마지막에 겨우 촬영 할 수 있었습니다..가족단위는 아니지만....한마리!!! ㅋㅋ
이제 연지공원에서의 산책은 끝났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찍은 것들이 더 있으니, 아래를 봐주세요^^
여기는 저희 김해의 문화의 중심. 문화의전당 이랍니다.
여기서 제가 '서희태의 베토벤바이러스'를 봤었습니다..혼자서...사진도, 공연도, 음악도, 영화도 매번 혼자라 ...흑
돌아올 때는 해반천길이 아닌 다른 길로 왔었습니다 ^^ 마지막 사진은, 저희 아파트 앞에 있는 벛꽃나무 입니다 ㅋ
자, 여러분 저와 함께 한 봄의 산책시간 어떠셨나요? 즐거우셨나요? 하하하하....
마지막으로 길을 걸으며 촬영했었던 영상을 하나 올리면서 산책을 마무리 하러 했으나, 너무 많이 올려서 그런지
다운이 자꾸 되네요.....그 순간마다 제가 방금까지 작성한게 날라가는 게 아닌지....노심초사했습니다...휴우..
[ 벛꽃나무 사이 걷기 동영상 ] 이 영상은 이 글에 한번에 올려지지 않아서, 네이버블로그에 나눠서 포스팅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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