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태 자백" 어떻게 된 영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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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에 관하여 입을 다물고 계속 부인만을 해오던 김길태가 자백을 했다고 뉴스속보를 통해 들었습니다.
하지만, 왠지 꺼림직한 기분이 드는건 왜 일까요?

뉴스보도 말을 인용해보자면,

"김길태가 수사에 관한 형사들의 억압을 이기지 못하고 자백을 했다" 고 전달했는데요. (방송상)
하지만 YTN 리포트 란(글로 써져있는 부분)을 보게되면 이러한 내용이 전혀 안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갑자기 올라오는 인터넷 기사문이나 이런걸 보면

' 김길태 드디어 자백 ' , ' 프로파일러를 통해 자백 이끌어내다 ' 이렇게 되어있지.
' 수사에 관한 형사들의 억압을 견디지 못해 자백하다 ' 라는 말은 세세히 찾아보지 않으면 거의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이 부분에서 뭔가 찝찝한 기분이 드는 건 제가 이상해서 저만 이런 기분이 드는 걸까요?
마음에서부터 우려러 나오는 자백이 아닌 , 압박을 통한 강압적으로 억지로 시킨 자백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김길태가 범인인건 확실히 되고 있으니까 자백을 하든 안하든 그 혐의 인정에는 상관이 없을 겁니다.
근데 꼭 억지로 자백을 시킬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의아합니다.



법에는
" 피의자가 불리한 자백을 강요당할 경우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다 " 라고 적혀 있습니다.
김길태의 행위는 정당한 권리행사라고 생각됩니다만, 꼭 저렇게 끝까지 물고넘어지면서 억지로 자백을 받아낼 이유가 있었을까요?
게다가, 법에는
" 피의자의 자백이 진실확보의 유력한 증거일 경우 그 자백을 증거로서 인정할 수 없다 " 라는 관련 문항이 있습니다. 억지로 자백을 받아내봤지 법정에서면 인정되지 않는 행위입니다.



애시당초, 계속해서 입을 다물어 오던 김길태가 갑자기 자백을 하게 된 것도 영문모를 일입니다.
혹시나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김길태에게 너무 강한 압박을 가해 억지로 입을 열게 만든게 아닌지 의심이 됩니다. 그리고, 자백을 강요하는 경찰 측에도 상당히 의심이 듭니다.  





- 제가 김길태 사건에 관한 글을 한개 포스팅 중이였습니다만, 이걸로 제 포스팅이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다듬어서 내일 발행 시킬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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