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변화를 위해 읽어야 할 책
- 문화/독서와 기록
- 2011. 3. 30. 07:03
혁신적인 변화를 위해 읽어야 할 책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꿈꾸고 창조하기를 원한다. 그것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우리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꿈꾸고, 창조하기를 바라는 것일까?
그 이유는, 현대의 세계에서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남들과 똑같은 것을 하기보다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야하기 때문이다. 현대에서 인증받고 있는 애플, 삼성,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기업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사람들 앞에 내놓으면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들뿐만 아니라 새롭게 나타나는 많은 기업들이 그런 창조적인 생각을 기반으로 현대의 세계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보다 새로운 것을 꿈꾸고, 창조하기를 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을까?
새로운 것의 창조는 자신의 혁신적인 변화로부터 시작이 된다. 창조적인 사람이 되기위해서는 결코 고정적이어서는 안된다. 유연하게 세상을 받아들이고 수시로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 이 책 '변화는 종이물고기도 헤엄치게 한다'에서는 바로 그 방법을 제시하면서, 그 방법을 자신과 기업에서 어떻게 적용시켜야할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내가 이전에 글을 통해서 언급을 했었던 관련된 두 권의 책이 있다. 그 책들의 이름은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던 것들' 과 '보이지 않는 차이'이다. 그 책들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과 이 책 '변화는 종이물고기도 헤엄치게 한다'는 모두 똑같은 말을 주로하고 있다. 바로 혁식적인 변화를 통해서 새로운 것을 이끌어 내기위해서는 고정관념을 깨라고 한다.
존재하지 않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 없으며,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해내지 못하면 다른 사람이 묘사하는 세계에 머물 수 밖에 없다.
-폴 호건
사람은 날고 싶다고 생각해서 비행기를 만들어냈고, 우주로 나아가고 싶다고 생각해서 우주선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비극적이지만, 전쟁에서 보다 확실한 승리를 쟁취하기위해서 사람들은 핵무기같은 무시무시한 것들을 만들어냈다. 이 모든 것들은 사람이 자유롭게 상상하는데에서부터 시작한 것이다. 만약 사람이 결코 날 수 없다고 생각을 했었다면, 결코 비행기를 만들어낼 수 없었을 것이다. 창조란 그런 것이다. 어떤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며 그 고정관념을 깨드리지 않고, 그 좁은 범위내에서만 생각을 하려고 한다면 결코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없고,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가 없다. 혁신적인 변화와 창조는 일단 그것을 자유롭게 상상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우리가 창조적인 사람이 되지 못하는 것은 평소에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변화를 무서워하는 개인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자신과 다름을 용납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에도 그런 문제가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결코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조직이 혁신의 문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느 날 우연히 혁신이 일어나서는 안 되며 일하는 방식에서도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야 한다.
그렇다면, 창의성과 혁신이 왕성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 있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우선 개방적이면서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필요하다. 이 책 '변화는 종이물고기도 헤엄치게 한다'에서는 그러한 분위기를 위해서 '자율', '놓아주기', '교환', '협력', '혁신'의 5가지를 전한다. 그 5가지를 짧게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자율'은 큰 믿음의 사원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다 무럭무럭 자라서 줄기가 되는 과정이다. 지나친 간섭이나 통제에서는 창의성이 자라지 않는다. 원칙을 제시하고 나머지는 모두 믿고 맡겨야 한다. 누구나 창의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신념을 믿고 무한 발상의 자유를 주어야 한다.
'놓아주기'는 창작품이 실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넓은 바깥세상으로 놓아주는 활동이다. 놓아주기는 애벌레가 나비로 변신하는 과정에 비유될 수 있다. 한정된 조직 내에서 잉태된 창작품이 세상으로 들어가는 과정이다.
'교환'은 아이디어 교환뿐만 아니라 창작의 전 과정에서 느끼는 가치관, 영감, 즐거움, 두려움, 사랑까지도 교환한다. 교환은 아이디어를 낸 사람과 그 아이디어를 듣는 사람이 혼연일체가 되어 허심탄회하게 커뮤니케이션하는 과정이다.
교환 단계에서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아이디어 주창자의 문제의식과 가치관, 목적, 배경 등을 충분히 이해하고 나면, 이제 잉태된 아이디어를 현실에서 구현하는 '협력'이 필요하다. 협력은 하나의 위대한 창작품이 탄생되는 과정에 모든 사람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매진하도록 한다.
'자율'의 줄기에서 뻗은 '놓아주기', '교환', '협력'의 가지가 무럭무럭 자라면 이제 '혁신'의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힌다. 혁신은 상상이 실제로 변형되는 과정이다. 창의적 아이디어는 과정이며,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연결되면 비로소 혁신의 열매가 열리는 것이다.
우리는 알 필요가 있다. 세상에서 새로운 것을 꿈꾼다면, 변형되지 않는 틀안에서는 아무것도 되지 않는 다는 것을 말이다. 모든 위대한 변화는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실천하지도 않을 거창한 계획보다 비록 하찮게 보이지만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시작이 더 중요하다.
나는 날마다 새롭게 변했을 뿐이다. 그것의 나의 성공비결이다.
'change'의 'g'를 'c'로 바꿔보라. 'chance' 가 되지 않는가?
'변화'속에 반드시 '기회'가 숨어있다.
-빌 게이츠
이 책에서는 자신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분위기를 어떻게 변화시켜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를 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매번 고민은 하지만 새로운 것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그것은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종이물고기가 종이로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 거칠지만 푸른 바다로 나가 꿈을 이루는 진짜 물고기로 변해야 한다. 이 책은 힘들고 어렵지만 이 아름다운 여정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배를 만드는 법을 가르치지 말고 푸른 바다를 꿈꾸게 하라.
-생텍 쥐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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