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2. 3. 2. 07:19
화성인 미국맹신남, 그냥 웃고 넘길 가벼운 일이 결코 아니다. 지난 주에 방송이 되었던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미국맹신남이 등장했다. 이 미국맹신남은 그냥 아무런 이유없이 맹목적으로 미국을 좋아하는 것인데, 그가 방송 내내 보여준 말투를 보면 정말 가관이었다. 이 사람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특징으로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하기 위해서 무려 3개월간 계속 신청을 하였다고 하던데, 정말이지 그 모습에서 벼르고 나온 듯한 비장한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위 캡쳐 이미지는 그가 방송 내에서 했던 일부분인데, 극단적인 문화 사대주의에 빠져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여기서 문화 사대주의란, 다른 사회의 문화를 동경하거나 숭상하여 자기 문화를 무시 또는 저평가하는 태도를 말한다. 그야말로 너무 심하게 문화 ..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9. 29. 07:08
화성인 일회용녀, 교육적인 측면에서 해석해보니 며칠전 화성인 바이러스에 나왔던 한 인물이 큰 화제가 되었다. 그 인물은 물건을 사면 쓰고 난 뒤에 곧장 버리거나, 질려버리면 바로 버리는 일명 일회용녀라고 불리었다. 그녀가 버리는 물품이 저렴한 것이고, 더 이상 쓸 수 없는 것이라면 이해가 가능했지만, 그녀가 버린 것은 멀쩡한 고가의 DSLR이나 스마트패드 같은 제품들도 있어 시청자들과 MC들을 경악케 했다. 화성인바이러스에서 그녀가 버린 물품들이 들어가 있는 쓰레기봉투에서 내용물을 확인하면서, 이경규와 MC들은 서로 가져갈려고 아둥바둥을 하였고, 브이걸이나 작가들에게도 나누어주었다. 그야말로 쓰레기 봉투안에 쓰레기가 아닌 하나의 보물이 들어있는 셈이었다. 실제로 화성인바이러스에서 그녀가 사는 실제 모습을..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0. 2. 1. 00:23
화성인바이러스에서 십덕쿠라는 사람이 나오고 나서부터 어떤 사람들이, 애니메이션 피규어를 소지하거나 관련 포스터, 잡지 를 소유 한것만으로도 차가운 시선을 주는데 왜 그런지 필자는 이해를 못하겠다. 애니메이션 관련 피규어, 잡지, 포스터 를 소유하는 것은 개인의 건전한 취미생활이다. 물론, 그 정도가 심하다면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보통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취미란 말이다. 그저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고 해서, 막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어린애 취급하고 그런 취급은 정말 부당하다. 솔직히, 연예인 포스터나 잡지,피규어 등 을 가지고 자랑하는 사람들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연예인 포스터,잡지,피규어 등을 가지고 도배 해놓으면 "저 연예인 무척 좋아하는 팬이구나" 하고 말지만 애니메이션 관련 포스터 , 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