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7. 3. 10. 07:31
드라마 김 과장, 당연해야 할 승리였지만 답답함과 쓸쓸함이 있었던 승리 최근 저녁에 이라는 드라마를 즐겨보고 있다. 주말에 휴식을 취하다 재방송을 잠깐 본 이후 내용에 흥미를 갖게 되어 VOD로 앞 이야기를 챙겨본 이후 꾸준히 본방 사수를 하고 있다. 9일에 방송된 은 TQ 리테일을 집어삼키려고 하는 서 이사를 막는 이야기였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에 대한 임금체불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임금 체납만 아니라 최저 임금을 약속하고도 주지 않는 곳도 많고, 휴일 수당과 야근 수당도 제대로 챙겨주지 않는 곳도 많다. 문제는 편의점주가 악의적으로 하는 것보다 어쩔 수 없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편의점 점주 또한 본사에서 수수료로 떼어가거나 청구하는 비용이 많으니 남는 것을 챙기기 위..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3. 2. 6. 07:00
추적60분이 보여준 우리가 몰랐던, 대기업이 숨겼던 프랜차이즈의 진실 우리가 밖에서 번화가를 걷다 보면, 주변에서 '편의점', '카페', '빵집', '치킨집' 등 여러 프랜차이즈점을 볼 수 있다. 그것도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따닥따닥 붙어 있다. 그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도 '저 가게 이익이 남기는 남을까?'는 걱정을 하게 될 정도이다. 'P'빵집에서 몇 걸음만 걸으면, 'T'빵집이 있다. 그리고 그 사이에는 카페가 있고, 유명한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지점도 있다. 게다가 작은 횡단 보도를 건너면, 다시 또 카페가 나온다. 이 풍경은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도 낯선 풍경이 아닐 것으로 생각한다. 지난주에 방영되었던 추적60분에서는 그렇게 길거리라는 대형마트에 마치 진열상품처럼 차례대로 진열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