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3. 1. 9. 07:00
드라마 학교 2013이 청춘에게 전한 감동의 응원 메세지 요즘 많은 학생이 너무 힘든 삶을 살고 있다. 아직 힘이 넘쳐흐르고, '내일 무엇을 할까?'는 기대와 설렘 속에 항상 밝아야 하는 시기에 '아휴, 내일은 또 어떻게 오늘 하루를 버텨야 하나?'는 한숨 속에서 살고 있다. 이러한 것은 대학생이나 수험생에 해당하는 이야기만이 아니라 초등학생부터 학교에 다니며 교육을 받는 모든 학생, 청춘에게 해당하는 이야기이다. 요즘 어린이들은 학원을 많이 다닌다. 밤 11시쯤 아버지의 차를 타고 귀가할 때 창문을 열고 바깥을 내다보는 표정을 보면 40대 샐러리맨의 표정과 같다. 한마디로 인생 다 포기한 표정이다. 저런 식으로 성장한 어린이의 인생이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어릴 때 기계처럼 자란 인간은 커서도 기계..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2. 9. 26. 07:11
김난도,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대학생만 되면…', '어른만 되면…' 등의 생각을 하며 단지 어른들이 시키는 대로 할 뿐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아니, 아등바등 버티고 있다. 그렇게 대학생이 된 학생들은 또다시 '졸업만 하면…', '취업만 되면…' 등의 생각을 하며 스펙에 열중하는 대학 생활을 보내고 있다. 당연한 삶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삶은 너무도 가엾은 삶이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가? 이런 삶의 방식을 가지고 계속 생활해나가는 것은 착각 때문이다. '어른만 되면… 취직만 되면…' 뭐라도 될 것 같은, 자신이 그동안 해왔던 노력에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이런 착각을 학생들에게 가르친 것은 바로 사리사욕에 눈이 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