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4. 7. 26. 07:30
뜨거운 7월 한 여름 입원 생활을 통해 접한 소박한 사는 이야기 지난 7월 7일에 발목 수술을 다시 한 번 더 하고, 지금 이 글을 쓰는 시간까지 병원에 입원해서 절대 짧지 않은 입원 생활을 하고 있다. 글을 쓰는 날은 7월 23일 수요일이지만, 글이 발행되는 시간은 7월 26일 토요일이다. (티스토리 블로그 글 예약 발행 기능 사용.) 생각보다 더 길게 입원을 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생각한 것 이상으로 긴 시간 동안 재활 기간을 거쳐야 하기에 수술하기 전에 계획해놓은 많은 일정이 상당히 차질을 빚게 되었다. 뭐, 크게 어떤 일정이 어긋난 건 아니지만, 하려고 했던 일 몇 가지를 하지 못하게 된 건 상당히 아쉬운 일이다. 그래도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병원에서 지친 몸을 재충전하고, 좀 더 여유롭게 몸을 ..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3. 8. 27. 07:30
길지도 짧지도 않은 병원 입원 생활을 마치고 다시 책상 앞으로 돌아오다. 안녕하세요? 노지입니다. 긴 시간 동안 블로그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좋지 않은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발목 개방형 골절 전치 12주라는 진단을 받고 입원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전치 12주라고 하더라도 약 7주 만에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했던 피부가 생각보다 빨리 치유가 되었고, 이제 남은 건 심각하게 부서졌던 뼈가 붙는 것과 긴 시간 동안 땀을 흘려야 하는 재활만이 남아있습니다. 언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병원 입원 생활에 끝을 맺고 다시 책상 앞에 돌아올 수 있어 너무 다행입니다. 집으로 돌아오니 제 책상 옆에 있는 책장에 놓여 있던 달력은 7월을 가리키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