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4. 5. 7. 06:45
지난 월요일을 맞아 방영된 에서는 드디어 새롭게 몬스터즈에 합류한 더스틴 니퍼트가 마운드에 올랐다. 니퍼트는 연습 투구에서 가볍게 던져서 136km의 직구를 보여주면서 장충고 선수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그가 본방에서 보여준 첫 번째 투구는 143km를 던지면서 양쪽 벤치에서 모두 웃음이 나오게 했다. 프로를 은퇴하고 6년이 지났어도 그는 만 43세의 나이에도 여전한 기량을 보이면서 얼마나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해왔는지 알 수 있었다. 실전 투구에서 무려 3구만에 146km를 넘기면서 올 시즌 최고 구속을 경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상 이번 시즌3의 에이스 투수는 더스틴 니퍼트가 될 것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 같았다. 니퍼트는 6:3으로 리드를 하는 상황 속에서 마운드에 올라 6회부터 8회까지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4. 4. 30. 11:27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더스틴 니퍼트의 최강야구 시즌3 합류가 결정되었다. 이미 트라이아웃에서 그가 등장했을 때부터 존재감이 남달랐다 보니 더스틴 니퍼트의 입단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었다.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투수를 니퍼트 한 명만 뽑을 것인지, 아니면 추가로 투수를 더 뽑아 투수 자원을 강화할 것인지가 문제였다. 나는 트라이아웃에서 야구에 대한 간절함을 가진 비선출 프로 한선태가 투수로 추가 영입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쉽게도 한선태는 최강야구 트라이아웃 재수에서도 탈락하고 말았다. 대신 '최강야구'라는 프로그램이 아직 조명을 받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목적에 맞춰서 대학생 선수들이 새롭게 시즌3에 합류했다. 최강야구3에서 투수로 새롭게 합류한 대학생 투수는 성균관 대학교 4학년 이용헌이다..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4. 4. 23. 08:54
지난 월요일(22일)을 맞아서 최강야구 2023 시즌을 맞이해 새 멤버를 뽑기 위한 트라이아웃 편이 방송되었다. 대학 야구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만 아니라 전 프로 출신 선수들이 이번 트라이아웃에 지원해 각자의 모습과 이야기를 보여주었는데, 그중에서도 오랜 KBO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것은 바로 더스틴 니퍼트의 출전이었다. 그는 "선수가 너무 다시 하고 싶어요."라며 여전히 팀으로 야구를 하는 것에 대한 간절한 바람이 있다는 것을 트라이아웃 편에서 보여주었다. 한국에서도 사회인 야구팀이 분명히 있기는 해도… 야구 강국으로 불리는 미국과 일본과 비교한다면 그 수준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인프라가 부족하다 보니 제대로 야구를 할 수가 없었다. 비록 야구 교실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캐치볼을 하더라도 인..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4. 4. 16. 08:36
많은 시청자가 기다렸을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니, 다큐 프로그램 의 세 번째 시즌의 막이 올렸다. 은 시작되기 전부터 JTBC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간간이 영상이 공개되면서 사람들의 기대를 높였고, 그중에서도 세 번째 트라이아웃을 통해 니퍼트가 등장한다는 이야기는 대단히 놀라웠다. 야구를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한국에서 뛴 용병 선수 중 절대 잊을 수 없는 선수 중 한 명이 바로 더스틴 니퍼트다. 니퍼트는 두산에서 외국인 투수로서 '전설'이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활약을 오랜 시간 동안 보여 주었다. 그런 니퍼트가 에 합류할 수 있다는 소식은 그 자체로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그리고 마침내 공개된 트라이 아웃 편에서 니퍼트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니퍼트는 세월이 흘렸어도 변하지 않은 피지컬을 보여주면서..